어제 동상이몽을 봤다
캣맘편
그 작가 나도 연락이 왔었다 정말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찾은 듯 한데
방송에 그냥 고양이에 미쳐서 집안내팽개친 아줌마로 나온다
방송직후 악플이 여기저기 달린다
애니멀 호더니 중성화 어쩌구 저쩌구
그 아주머니 부천캣맘회장인가?
정말 열심히 봉사하는 분이다
부천시 고양이관련 열심히 활동한다 들었다
성남캣맘들이 어떻게 티앤알과 보호소를 이렇게 까지 만들어 놨는지 그 사이에 정말 어떤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는지 봤기에... 저분의 고충이 ㅜㅠ
집고양이 중성화 여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애니멀호더도, 미친 아줌마도 아니다
눈앞에서 죽어가는 고양이 아픈데 갈 곳 없어서
그런 고양이한번 책임져보지 못한 아니 안하는 사람들이 그런 댓글을 잘 쓰는 건지
성남캣맘중 다묘가정이 있는데
그 중엔 어쩔 수 없이 아픈애들이 갈곳없는 애들이
머물다 눌러 앉은 경우도 있다
그냥 말로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속상하다
결국 방송이 캣맘과 정말 죽을똥살똥 어쩔수없는상황에서 고양이를 살리는사람을 그냥 책임감 없는 호더로 만들어버렸다
작가가 따뜻한 방송이라며 감언이설로 연락왔었는데
실망이다 동상이몽
사진은 누군가 샴암수를 한번에 유기했다
보호소에 처 넣었다
봉사자들이 봉사한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악용한다....
나쁜인간들 자꾸 보호소에 처 넣지 말길
나쁜짓은 결국 돌아온다